권을 수련하면서 인간됨의 도리를 연상하고
인간으로서 일을 처리하는 것을 연상하고,
또 권법의 철리를 연상하게 합니다.
권의 수련을 통하여 당신의 마음상태를 표현하고,
또한 당신의 마음상태에 영향을 줍니다.
권을 하면서 입신중정을 요구하는 것은
인간으로서 정기를 세우라는 것이고,
권을 하면서 강유상제 하라고 하는 것은
사람이 일을 하는데 굽힐 줄도 알고 주장할 줄도 아는 것으로
개척정신도 있고 엄정한 태도도 있는 것입니다.
권을 하며 거론되는 열림과 닫힘을 서로 어우러지게 하라는 개합상우는
일을 처리함에 있어서 능히 수용하고 변화할 줄 아는 것입니다.
권을 하는데 순전사도 있고 역전사도 있는 것은
사람이 일을 함에는 순탄하기도 하고 역경도 있음이니,
역경에 처해서도 순탄함을 추구하여
역경에서나 순탄한 경우에나 모두 적응할 수 있음입니다.
권을 하면서 경침겸비하고 침착하여 능히 수용하고 변화할 수 있도록 함은
일을 함에 있어서 능히 침착하게 처리할 수 있고 관용을 베풀 수 있고
참고 양보할 줄 알며 태연자약할 수 있음입니다.
권을 하면서 조화로우라고 하는 것은,
사람이 일을 처리함에 있어 화기애애하여
조화와 평화를 귀하게 여기라는 것이고,
인간관계나 사회관계 그리고 자연과의 관계를 잘 처리할 수 있음입니다.
권을 하면서 장중하면서도 편안하게 펼치라고(舒展) 강조하는 것은
사람됨도 응당 침착하고 온중하여 여유가 있어야 함입니다.
그래서 권을 수련하는 것은
신체를 단련하고 성품을 단련하는 것입니다. 馬虹